□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5월 23일(화)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8개 기관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재능기부자와 재능이 필요한 수요처를 연결하는 ‘재능 기부의 메카, 프로보노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지역아동센터에 재능기부 강사를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8개 지역아동센터와 상호교류협약을 맺고 아동을 위한 질 높은 교육과 여성의 재능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 대구여성가족재단은 현재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프로보노 강사단 34명을 보유하고 있다. 강사들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재능을 기부하며, 지난 두 달간 약 400 명의 아동들에게 특별한 수업을 진행해왔다. 한빛 지역아동센터 박희정 센터장은 “늘 예산이 부족한데  프로보노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특별한 수업을 하게 되어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프로보노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발굴하여 재능기부가 필요한 수요처와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