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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가족재단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미투(me,too) 운동 동참 및 양성평등콘텐츠 수상작 전시
담당부서 정책개발실 담당자 성지혜
날짜 2018-03-06 연락처 053-219-9974
첨부파일 [보도자료] 대구여성가족재단, 미투운동 동참 및 양성평등콘텐츠 수상작 전시.pdf (910 kb)




❏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최근 성폭력 피해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too)’ 운동 동참 선언과 함께 재단내 오픈 갤러리 「비움」에서 양성평등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 요즘 언론을 뜨겁게 달구는 ‘미투(Me,too)’ 운동은 할리우드에서 수십 년 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추악한 성욕을 채워왔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 추문을 여배우가 공개적으로 폭로하면서 시작되었고, 성별과 국가의 구분 없이 범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 ‘미투(Me,too)’ 운동은 강자가 휘두르는 폭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힘없는 약자라는 이유로 마음의 그늘에 숨겨왔던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를 드러내는 것이며, 피해자가 직접 SNS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의 이름을 용기 있게 밝히는 행동이다.


❏ 이에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용기 있는 행동인 ‘미투(Me,too)’ 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는 동참 의지를 드러냈다.


❏ 또한,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양성평등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공모전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대구광역시와 대구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 전시작은 영상, 사진, 웹툰, 포스터, 카드뉴스 등 총 169점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시민판정단 30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 9개 작품이다.   (※ 작품이미지 붙임 참조)


❏ 대구여성가족재단은 ‘빵(생존권)과 장미(인간답게 살 권리)를 달라’고 외쳤던  1908년 3월 8일 여성노동자들의 연대를 기념해 전시 관람자 38명(선착순)에게 장미꽃 모양의 비누를 선물할 예정이다.


❏ 한편 대구여성가족재단은 미투(me,too)운동을 촉발한 성폭력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권력의 차이에서 오는 사회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성차별적 문화와 관행을 바꾸기 위해 양성평등교육 TF팀을 구성하고 사범대·교대 예비교사 및 중고등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교육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올해부터 세계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의미 있는 출발이다”고 말하면서 “최근 성폭력 피해사실을 용감하게 공개하는 미투(me,too)운동을 지지하며, 약자가 당했던 폭력의 트라우마를 우리 사회 구성원이 함께 위로하고 치유해 가는 과정에 대구여성가족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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