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지역추진단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워라밸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업문화 및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주제로한 음악(워라밸송), 댄스, 연극, 뮤지컬, 영상 등의 워라밸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워라밸문화콘텐츠는 강의나 컨설팅 같은 주입식 활동보다는 시민 스스로 빠르게 이해하고 생활에 흡수하여 직장이나 가정에서 일·생활균형을 실천하는 매개체로 쓰고 있다. 

  ○ 대구지역추진단 사업 중 ‘문화가 함께하는 대구시 스타기업 워라밸 프로젝트’는 대구지역 중소(견)기업을 대상으로 6월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일·생활균형 강연과 공연, 이벤트를 제공하게 된다. 직장 내 갈등 해소와 소통 강화를 주제로 음악과 뮤지컬 공연, 공감토론 등으로 구성하여 약 2시간동안 문화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지난 5월, 대구지역 기업 경영자 또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관련 정책 및 제도를 소개하여 지역 내 사업장의 근무혁신과 일·생활균형 기업 환경 조성을 유인하였다. 

  ○ 일·생활균형 대구지역 추진단의 세부사업으로는 △일·생활균형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일생활균형 TF팀운영), △캠페인 사업장 발굴,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 사업장 발굴, △워라밸 기업 컨설팅, △일·생활 균형 실천 선포 포럼, △일·생활 균형 제도 설명회, △워라밸 경영리더스 컨퍼런스, △워라벨 홍보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일·생활 온라인 홍보, △시민캠페인 워라벨 실천 박람회, △문화가 함께하는 대구 스타기업 워라벨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올 연말까지 시행된다.
 
  ○ 일·생활 균형 대구지역추진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엄기복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근로문화가 변화가 촉진되고 지역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지원하는 기관 간의 연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053)219-8861, http://www.dwf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