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2019 젠더콘서트 ‘사회적 가치가 활짝! 소셜 여성 리더들의 유쾌한 연대’를 25일 오후 7시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젠더콘서트는 여성가족정책에 좀 더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 콘서트 형식의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젠더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새로운 정책 소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올해 젠더콘서트는 ‘사회적 가치가 활짝! 소셜 여성 리더들의 유쾌한 연대’를 주제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을 무대에 초대한다. 각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이다.

□ 이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여성 리더들은 박정옥(청소하는마을 대표), 정현정(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대표), 이화선(협동조합둥지 이사), 이승연(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 이사)이다. 네 명의 여성 리더들이 활동하는 이야기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재경(사)커뮤니티와경제 소장이 사회적경제와 여성 친화성에 대한 강연을 들려주며 인디밴드 카노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젠더콘서트는 여성과 여성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면서 “올해는 소셜 여성 리더들을 모시고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현장의 이야기와 이들의 연대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