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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대상에 ‘불편한 사전’선정
담당부서 교육사업팀 담당자 최세정
날짜 2020.11.4 연락처 053-219-9973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 커지다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대상에 ‘불편한 사전’선정-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2020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 대상은 영상 작품 ‘불편한 사전’(조아라 외 2명)이고, 우수상은 영상 ‘직장인의 숲’(박경면), 영상 ‘땡땡팟과 함께 하는 성편견 테스트’(김성종 외 1명) 작품이 수상하였다. 장려상은 카드뉴스 ‘내 남편이 김여사’(최수진 외 1명), 카드뉴스 ‘우린 부모이자 직장인입니다’(김경희 외 5명), 포스터 ‘편견은 지우개’(최은희 외 3명), 포스터 ‘차별을 접어주세요’(김민아) 웹툰 ‘자매들의 숲’(하유진)이 각각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판정단 22명이 직접 심사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였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1차 결정하였으며, 공개 모집한 시민판정단 22명이 이 작품들 가운데 우위를 결정하였다.

 

□ 올해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되었다. 영상, 웹툰, 카드뉴스, 포스터, 사진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총 49건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지난해 34개 응모 작품에 비해 크게 늘었다.  
 
□ 한편 SNS에서 진행한 ‘성평등 3행시 짓기’, ‘대구 2행시 짓기’ 이벤트에는 이명준 등 50명이 선정되었다.


□ 대상에는 100만원, 우수상에는 50만원, 장려상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구광역시와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수상작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은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수상자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1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올해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월등히 수준이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다”면서 “이번에 수상한 양성평등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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