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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 역사를 만들어온 여성들의 구술을 기다립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5-21 조회수 3824

 

(재)대구여성가족재단은 대구 여성의 생애 구술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가운데 특히 섬유업에 종사했던 60세 이상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1930~50년대 대구의 제사(製絲) 공장에 근무했던 여성들, 한때 대구에서 성업했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갑을방직, 삼호방직 등에서 일했던 여성들을 찾습니다. 또 섬유업체 기숙학교에 공부하며 일했던 여성들, 1970~1980년대 제일모직, 코오롱 등 대기업에서 근무했던 여성의 목소리도 기다립니다. 홀치기, 똑딱기계 등 섬유와 관련된 부업에 종사했던 분, 메리야스, 스타킹, 양말, 장갑 공장에서 일했던 여성, 한때 성업했던 양장점을 운영했던 분도 환영합니다. 실가게, 서문시장, 염색산업에 종사하셨던 분도 기다립니다. 이 밖에도 섬유업과 관련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60세 이상 여성들의 많은 신청 및 주변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문의 : 대구여성가족재단 사업운영팀 053)219-9973, sky@dw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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