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소식 본부뉴스보도자료

보도자료

"2016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의 삶" 발간
담당부서 정책개발실 담당자 박영주
날짜 2016-07-04 연락처 053-219-9972
첨부파일 160704 보도자료(통계로보는대구여성의삶)_게시용.pdf (110 kb)



□ 대구여성가족재단은(대표 정일선)은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성 인지(性認知)적 관점에서 대구여성의 현실을 조명하기 위해 「2016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의 삶」을 발간했다.


□ 책자에는 <나다움氏의 대구살이>라는 통계이야기와 대구의 성평등 현황을 보여주는 성별통계가 실려 있는데, 특히 <나다움氏의 대구살이>는 대구시의 평균적인 여성을 대표하여 나다움이라는 여성을 설정하고, 대구에서 일하고 가정생활하는 여성의 모습을 나다움氏의 일상으로 구성하여 물가, 일자리, 일가정양립, 안전, 유리천장 영역의 삶을 스토리텔링(Storytelling)과 인포그래픽(Inforgraphic)을 통해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 또한 이날 발표한 대구여성의 성별통계는 영역별로 크게 7가지 분야, 44개 항목에 대한 최근 통계자료를 사용하여 대구의 여성과 남성의 현형을 비교하였으며, 주요통계는 다음과 같다.

○ 대구의 성비는 2015년 기준 98.3명이지만 2035년에는 95.2명으로 고령화로 인해 여성인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됨
○ 평균 초혼연령은 여성은 30.2세 남성은 32.5세로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에 결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 26.5세 남성 29.1세에 결혼을 하던 2000년에 비교하여 초혼연령이 늦어지고 있음
○ 실생활 물가는 짜장면 가격이 4,250원으로 7대 광역시중 가장 저렴하였으나 성인 여성 미용실 커트비용은 16,833원으로 7대 광역시중 가장 높았음. 사교육비는 244,000원으로 나타나 서울(338,000원), 대전(254,000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음
○ 경제활동참가율은 여성 50.9%, 남성 72.4%로 여성이 남성보다 21.5%p 낮음. 임금은 여성이 1,433,000원, 남성 2,443,000원으로 여성 임금이 남성임금의 58.7%에 불과함. 비정규직의 비율은 여성이 44.2%로 남성 29.9%에 비해서 높아 여성의 고용이 불안정함
○ 여성 취업의 장애요인은 육아부담이 47.5%로 가장 높으며, 남성 육아휴직자는 99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비율은 4.1%에 불과함
○ 가사활동시간(가정관리+가족돌봄)은 맞벌이 가정의 경우 여성이 2시간 31분이나 남성은 38분에 불과함
○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여성은 6.3%에 불과하고, 불안하다고 인식하는 여성이 54.4%로 나타남
○ 20대 총선(2016)에서 대구의 여성국회의원 당선자 0명, 2014 지방선거에서 여성 시의원 당선자 4명,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12.4%로 나타나 여전히 두터운 유리천장의 벽을 실감할 수 있음
○ 여성 인터넷 이용률은 전 연령층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음. 특히 60대 여성의 인터넷 이용률이 74.8%로 전국 평균 52.4%에 비해 22.4%p나 높게 나타나 고령화시대 60대 여성의 사회참여 잠재력이 높음을 알 수 있음





다음글 대구여성가족재단과 광주여성재단 상호교류협약 체결
이전글 대구여성가족재단 "2016 여성 UP 엑스포" 행사 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