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11월 9일 오후 3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대구시를 만드는 데 공헌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대구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 사회공헌 사업 공동 참여 ▲ 건강검진 관련 협력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혜택 및 편의 제공 ▲ 기타 협의를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 정일선 대표는 “대구파티마병원이 오랫동안 대구시민 곁에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음에 공감”하며, “두 기관이 지금까지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던 만큼, 향후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선미 병원장은 “병원 특성상 여성 직원의 비율이 75%를 차지할 만큼 높아 대구여성가족재단과의 협약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일, 생활 균형 및 성평등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여성가족재단은 2012년 6월 출범 이래 대구시 여성의 역량 강화, 성평등 사회 실현,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나가기 위하여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에 매진해왔으며 다양한 포럼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 대구파티마병원은 1956년 7월 개원 이래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있는 관리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섬김과 돌봄으로 생명존중의 전인치유를 수행함으로써 대구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 협약식은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