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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성의 일가정양립은 41점 수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27 10:08:48 담당자 성지혜
날짜 2017-06-12 담당부서 정책개발실 연락처 053-219-9974
첨부파일 0612(수정)대구남성의 일가정양립 참여활성화방안연구설문조사결과.pdf (276 kb)0612(수정)대구남성의 일가정양립 참여활성화방안연구설문조사결과.pdf (276 kb)



○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대구 남성의 일가정양립 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지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 남성의 일가정양립 참여 실태 및 정책 요구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 조사 대상은 만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일하는 여성과 남성 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만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일하는 여성과 남성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이 시기가 출산·육아로 인해 여성의 경력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며, 육아휴직제도·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신청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 대구 남성의 일가정양립 참여 실태 및 정책 요구 조사 ―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대경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실시함

● 조사기간 : 2017.4.19.~5.18
● 조사대상 : 1,000명(대구거주, 만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일하는’ 여성과 남성 각 500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직접면접조사(조사원 편차를 줄이기 위해 조사대상 지역을 여러 명의 면접원이 나누어 조사)
● 표본오차 ±3.10%p, 신뢰수준 95%


■ 대구 남성의 일가정양립 수준은 41점

○ 대구 남성의 일가정양립 점수는 100점 기준으로 할 때 41점으로 조사되어, 남성의 보다 적극적인 일가정양립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이 가사·육아활동 참여가 낮은 이유로는 ‘업무로 피곤하고 시간이 없어서(40.8%)’와 ‘정시 출퇴근 문화가 아니라서(18.4%)’가 60% 가까이 차지하여 장시간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가 하는 것이 아직은 이상해서’라는 응답도 21.8%에 해당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남성 응답자의 3명 중 1명은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지 못하는 실정이며, 여성도 11.6%가 정시에 퇴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남성의 69.4%가 주 1일 쉬거나 거의 쉬지 못하는 상태여서, 남성의 일가정양립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시간 근로나 야근 문화 개선 등 노동환경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 대구 남성의 일가정양립은 ‘휴식 후 집안일을 도우는 정도’로 이해

○ 대구 남성이 생각하는 일가정양립은 집안일을 공평하게 나누거나 주도하기보다는 휴식 후 집안일을 도우는 정도로 이해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68.2%가 본인의 휴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집안일을 공평하게 나눈다는 의미로 인식하는 남성은 24.0%에 불과하여 양성평등 의식 확산이 보다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하루 평균 가사와 자녀 돌봄에 소요하는 시간에서 여성과 남성의 격차가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은 1시간 미만이 43.6%에 달하는 반면, 여성은 52.8%가 3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하여 일하는 여성의 가사와 돌봄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가정양립 제도 이용이 적은 이유는 ‘가정 수입 감소’가 가장 큰 원인

○ 일가정양립 지원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 중에서 ‘배우자 출산휴가(21.2%)’를 제외하면, 남성들의 제도 이용율이 5% 이하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제도 활용이 저조한 이유로는 ‘가정의 수입이 줄어서’가 49.6%로 가장 높았으며, ‘직장상사와 동료의 눈치가 보여서’가 38.6%로 나타나 수입 감소에 대한 우려와 직장에서의 눈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일가정양립을 위한 지원 제도 중에서 ‘유연근무제(54.8%)’와 ‘육아휴직제도(46.0%)’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 따라서 남성의 일가정양립 참여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제도 이용 시 가정의 수입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도록 어느 정도 경제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러한 제도를 거리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호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겠다. 또한 남성들을 위한 일가정양립의 양성평등 인식개선도 함께 지속해야 할 것이다.


○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대구 남성들의 가사·육아활동 참여가 차츰 증가하는 양상은 매우 바람직한 변화이다. 하지만 일가정양립 지원 제도를 이용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면서, “이번 조사 결과는 대구가 선도적으로 남성의 일가정양립 참여를 견인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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